2014년 8월 29일 금요일

포항 커피공장

포항에 출장을 와서 맛있는 삼겹살을 먹고 커피숍을 찾아 헤매다 커피공장을 찾았다. 

숍의 분위기가 맛있는 커피를 제공할 것 같은 느낌을 풍기고 있었다. 



아늑한 커피 숍에 앉아서 리스트레또 더블샷과  에스프레소를 시켜놓고 맛있는 커피를 먹을 수 있겠다는 기대감과 함께 커피를 기다리고 있었다.


음 커피숍에 로스팅 기계가 있었으며, 커피 원두도 판매 하고 있었다.


드디어 커피 도착 !!!! 찬물로 입을 행구고... 

한모금!!! 

앗 !!! 너무 추출이 길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처음 아주 약한 커피의 신맛이 느껴질 뿐, 에스프레소는 전체적으로 묽었으며, 뒷맛이 기분 나쁜 쓴 맛이 났다. 

같은 양의 커피를 사용했을때, 지금 내린 커피 양의 절반 양을 추출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커피숍의 인테리어가 아까운 맛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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