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일 금요일

부산 남포동 지하상가에 커피숍



부산 남포동 지하상가를 걷고 있으면, 시선을 잡은 커피숍 하나가 있다. 

내 시선을 끄는 것은 이 가게에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이였다. 

압력을 손으로 주는 방식의 에스프레소 머신인데.. 생긴게 아주 멋지다. 색다른 에스프레소 맛을 낼거 같은 느낌을 준다.


에스프레소의 맛는 약간 바디감이 강한 느낌이였으며, 쓴맛이 강하게 났지만.. 커피의 산미가 느껴 졌다. 조금 더 약배전한 커피를 기대 했지만.. 지하상가에서 이정도의 커피를 먹을 수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 역시 부산인가? 라믄 생각을 했다.


좁은 공간속에 멋진 인테리어는 커피를 마시는 즐거움을 배가 시킨다. 남포통 지하상가의 가장 완벼간 휴식공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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