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프레소 한잔을 위해 포항역에서 가장 가까운 커피볶는 남자들에 들려 커피 한잔을 머끼로 하였다.
나의 에스프레소와 아내의 콘파냐를 시켰는데 아침 서비스라며 음료 한반당 빵을 두개씩 준다고 하는게 아니겠는가??
하나도 아니고 두개씩 .., 빵을 네개나 고라 가져가라고 하신다.. 두 귀를 의심하면서... 되물었지만 잘못 들은게 아니였다. ㅋㅋㅋ 빵을 네개나 ..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한 우리에게는 맛난 커피보다 더 즐거운 소식이였을 지도 모른다.
에스프레소 맛은 아주 산뜻한 과일의 신맛이 느껴지는 진한 에스프레소였으며, 바디감이 강하면서 밀키한 맛은 없었다.
아침에 먹는 에스프레소로는 매우 좋은 맛이였다.
포항에 여행객들에게 아침에 커피볶는 남자들 커피숍을 강력 추천한다.^^*